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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짜장 ~ 불짜장

2017. 6. 15. 12:23 | Posted by Alrora

매콤한 짜장을 원하나요? 그럼 불짜장이지~

지난 토요일 백화점을 가족들과 같이 이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터미널은 백화점, 이마트 , 터미널이 같이 있어서 볼거리도 많고

때만 잘 맞추면 물건을 싸게 살 수도 있지요..

와이프가 마트도 갈겸 백화점도 갈겸해서 가자더군요.

쇼핑 및 식자재 구매를 하러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어느덧 점심 시간이

다가와서 점심을 해결 해야겠기에 지하에 있는 음식점에 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불짜장이라는 것이 있어서 시키게 되었지요..

사실 정말 맛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긴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맛있어 보여서 시켰습니다. ㅋㅋ

 

번호표를 받고 대기 중.. 조리중이네요.

 

음식이 다되었으니 가져가라는 진동과 함께 음식을 잽싸게 가져왔습니다.

나중에 밥 비벼 먹으려고 밥 한공기도 같이 ..

색깔이 거무퇴퇴하고 고추 다진것도 보이는 걸로 봐서는 좀 매운듯 하네요.

 

밥먹을 준비도 다 되었으니 한 젓가락을 집어서 오물오물 ..

불짜장이라서 그런지 매운 기운이 올라 옵니다.

맛은 짜장에 매운맛을 더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맛이 좀 있어서 그런지 매운 맛은 바로 올라오지는 않고 조금 시간을 두고 올라옵니다. 나도 모르게 땀이.. ㅠㅠ

짜장 고유의 맛과 매운맛이 잘 조화를 이룹니다. 단맛이 좀 있구요.

남자 분들 보다는 여자분들의 입맛에 더 맞을 것 같네요.

남은 양념에 밥을 비비면 별미를 맛보실 수가 있습니다.

밥을 넣고 쓱싹쓱싹~

이렇게 한끼 식사를 마치고 나니 배가 많이 부르네요. ^^

여자 친구와 같이 가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하나 시켜서 같이 면도 드시고 밥도 드시고 같이 사이 좋게 나누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우야~ 한우야~

2017. 6. 11. 13:16 | Posted by Alrora

한우 사골탕 한 그릇.. 한우야 한우야

점심은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 녀석이 외식을 하자고 하도 졸라서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하다가 회사 본부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가봤던 정육 식당으로 가봤습니다..

명함에서도 보듯이 한우 정육식당 한우야 한우야..

 

한우하면 비싸다는 생각들 많이 하시는데 여기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러나 조건은 있지요. 물론 메뉴도 한정적이긴 하지만요. 다름이 아니라 점심시간에 한해서 저렴한 금액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당연히 점심 때 갔지요.. ㅎㅎㅎ

 

메뉴에서 볼 수 있듯이 사골탕,육회 초밥 ,육회 비빕밥은 한우가 들어가는 음식이로 가격도 백반값 정도 밖에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맛이 저렴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생고기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인데 2인분 이상 시켜야 되구요. 후회는 안하실 껍니다. 전골은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아요(전 단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

 

자리를 잡고 이번에 사골탕을 시켰습니다. 잠시 후 반찬과 함께 사골탕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2개 깍뚜기 , 김치 ..

 

고기 건더기도 많이 들어 있구요. 국물도 진하네요.

 

오~ 굿~

음식맛도 맛이지만 이 집에서 유명한 건  반찬 입니다. 반찬은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맛도 엄청 좋구요 ( 일반 식당의 반찬과는 맛이 많이 틀립니다. ). 특히 김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이번에 김치만 4번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반찬은 음식에 따라 다르게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전에는 육회비빔밥이나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시켰었는데 이번에 사골탕을 시키면서 반찬이 두개만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밥을 말아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한 그릇 뚝딱~

완국했습니다.  ㅎㅎㅎ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 겠지만요..

 

식사 후에는 근처에 원적산 공원과 나비 공원 (이전에 올린 글에 있는 그 공원)에 들러 산책을 즐기다가 집에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냐 넌? 전 떢뽂인데요.. 

신!전! 떡뽁이

 

오늘 옷을 사고 ( 명동의류 편 참고) 오면서 점심 시간도 얼추 되고 배도 고프고 해서 들렀던 신전 떡뽂이 집에 들렀습니다.

역시 아들녀석은 먹는거라면 모르는게 없더군요. 친구들 사이에서 맛이 있기로 유명한 떡뽁이 집이 있다면서 가서 먹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체인점은 듯한 떡뽁이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엽기 떡뽂이와 쌍벽을 이룬다는신전 떡뽁이!

간판에서 알 수 있 듯이 맵긴 엄청 매운가 봅니다. 

 

메뉴를 스캔 해봤는데 그리 적을 가격은 아닌 듯 합니다. 별도로 팔기도 하고 세트로도 파네요. 세트 메뉴는 각각의 메뉴로 먹는 것 보다 조금만 더 돈을 내면 되는 가격으로 패스트 푸드 가격 체계를 따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는 세트3으로 주문 했지요. 쿨피스? 세트 메뉴에는 쿨피스가 다 있어서 좀 의아해 하긴 했는데 추억의 음료수이기도 하고 해서 일단 주문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음식이 완료가 되었다는 신호와 함께 쨉싸게 완성된 분식을 가져 왔지요.. ㅋㅋ . 일단 구성 및 비주얼은 합격! 떡뽁이 보다는 사이드 분식에 눈이 가네요..  쿨피스는 종류가 3가지.. 파인애플 ,복숭아,

그리고 자두맛 , 그런데 자두맛은 오늘 처음봤습니다.

일단 안전 빵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파일애플 맛으로 결정~

 

얼음도 별도로 비치되어있어 컵에 얼음을 채우고 쿨피스를 또로록~

따르면 준비 완료..  오옷! 비쥬얼 굿~

 

 

  

아들 녀석의 포크질을 시작으로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분식을 흡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은 잡채 튀김.. 오! 어느 광고에서 나오듯이 "그 맛이 기가막혀~" 오뎅에 잡채를 넣어서 튀긴 건데

약간 질기듯 말랑한 오뎅과 씹은 뒤에 느껴지는 잡채의 속 당면의 톡톡튀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특이한 것은 오뎅을 튀긴 건데 ..

기름에 오뎅을 튀기다보니 줄어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꼬들한 꼬들하면서 오뎅 특유의 맛이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역시 이러한 분식들은 떡뽁이 국물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네요

사이드 분식과 함께 먹는 떡뽁이는 익힌 정도나 국물맛이나 모두 좋았습니다.  국물도 달달한 것이 설탕의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 먹다보니 쿨피스가 필요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후에 밀려들어오는 매운맛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보통이라고는 하는데 매운 정도가 보통 이상이었습니다.. 떡뽁이에 청량고추 한웅큼을 넣은 맛이라고나 할까요? 덕분에 쿨피스는 원 없이 마시게 되었지요 ..

 

다 먹고나서도 매운게 가시지를 않네요 .. 쿨피스만 꿀꺽~꿀꺽~

 

보면 국물이 많아서 그리 맵지 않을 꺼라고 생각될 지도 모르나 그러면 오산입니다. 엄청 매워요 .그리고 역시 매운 맛이라 그런지 중독성이 있네요. 매운맛뒤어 오는 달달함이란..

와이프와 아들녀석은 연신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 먹네요.

 

빠질뻔 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것은 참치 샐러드 컵밥이었습니다. 참치 마요 양념에 단순히 밥과 김을 얹은 것 뿐인데 의외로 잘 어리고 맛도 기가 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오늘 집에가면 한번 해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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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별한 핫도그...

2017. 6. 5. 00:20 | Posted by Alrora

특별한 핫도그를 원할 땐  "명랑 핫도그"

어제 가족들과 일이 있어 마트 다녀오는 길에 아들 녀석이 핫도그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곳.. 명랑 핫도그. 저도 얼마 전에 아들 녀석에게 듣고 처음 알았어요. 핫도그 다 그렇지 뭐 하고 생각했지요. 어렸을 때 동네에서 사먹었던 것 생각하면서요. 아들 녀석이 정말 맛있다고 먹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한번 가봤지요. 체인점이라서 여기저기 많이 있더군요. 볼일 보고 오는 길에 들러서 사러 가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줄을 많이 서 있길래. ( 오픈 시간도 11:00시.. ) 차를 댈 곳도 없고해서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이 있다 길래 거기로 갔지요. 그곳을 그리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줄을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지요. 그런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가보니 이미 몇분이 줄을 서고 계시더군요..

저희가 간 곳은 명랑 핫도그 효성점입니다. 작전역에서 그리 멀지 않지요. 내부를 보니 그리 크지 않은 않았습니다..

 

우선 메뉴를 스캔했지요.. 그런데 어라?. 체다 치즈 ,, 모짜렐라 치즈 어쩌고 적혀있더라구요.. 핫도그에 치즈가? 핫도그에 치즈라. 좀 놀랐지요.제가 아는 핫도그는 소세지에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 먹는 거라고만 생각했지. 치즈가 있다는 건 생각도 못 했거든요.

 

 

메뉴를 보고 있는데 옆에 신메뉴가 출시가 된것 같더라구요.. 내용을 자세히 보니 모짜렐라 치즈에 체다 치즈를 감싼 후에 튀겨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3명 모두 신메뉴로 결정했지요. 가격도 모짜렐라 치즈 보다. 300원정도 밖에 안 비싸서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을 스캔 해봤지요.. 만드는 과정이나 쓰이는 장비들은 제가 생각한 대로 였고 주문대 앞에 한 켠에 각종 소스가 있더라구요.. 케찹서부서 시작해서 칠리, 머스터드 , 치즈 파우더 등 기호에 맞게 뿌려 먹도록요.

기다림 끝에 핫도그가 나왔고 소스를 발라서 먹어보았습니다. 맨처음에 느껴지는 짭짤한 치즈맛(체다 치즈.)과 그후에 오는 치즈가 쭈우~ㄱ 늘어지면서 약간은 담백한 맛이 입안을 감싸더구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3명이서 가게 앞에서 게눈 감추 듯 해치우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어렸을 때 먹던 핫도그 맛은 아니었지만 저에게는 참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와이프와 아들녀석은 저 몰래가서 먹어 봤었더라구요. ( 어쩐지 가는 길을 잘 알더라니.. ㅠㅠ )

조금 아쉬웠던 것은 양이 좀 적었다는 것이죠.. 지금 물가에 적은 양은 아닐지 모르나 저에게는 많이 아쉬움으로 남는 ..

그리고 제가 먹어본 체다와 모짜렐라의 콜라보레이션은 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체다가 워낙 짠맛이 강하다 보니 모짜렐라와 같이 섞이면서 맛이 좀 어중간하게 바뀐것 같았습니다.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효성동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나 작전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셔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미 많이 드셔보셨겠지만요.)

 

 

 

입맛이 없을땐 라멘이지~ "멘무샤~"

2017. 6. 1. 10:23 | Posted by Alrora

일본식 라멘 " 멘무샤"

 

어제 입맛도 없고 회사 식단이 꽝이라서 회사 근처에 있는 일본 라멘 전문점으로 회사 동료들과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메무샤~. 입구부터 일본 라멘 가게 냄새가~~~

회사 근처 아웃렛에 입점해 있는 라멘집으로 회사에가 가까워 왔지요.

 

내부는 일본식으로 꾸며놨고 분위기는 해가 저문 저녁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조명이 좀 음침하네요..

 

 

벽에는 가게 이름과 어울리게 귀요미 무사들 그림이... 가까이서 보면 귀엽답니다. 피규어로 만들어 팔면 대박날 듯 하네요..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스캔해 봤는데..  메뉴는 라멘과 덮밥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저는 매운 나가사끼 짬뽕으로  결정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회사 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드디어 짬뽕이 나왔네요.. 색깔이 탁하고 붉은 것으로 보아 고기 육수와 고추가루로 국물을 낸 것 같이 보였습니다. 

짜잔~ 오~

 

본격적으로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국물을 한 숫가락 호로록~

그런데 매운 맛은 거의 없고 (분명 고추2개짜리 매운 짬뽕으로 시켰는데) 단맛이 강하네요.(양파를 많이 쓴 것 같아요.. ).

국물은 홍합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날 줄 알았는데 고기 육수의 진한맛이홍합을 밟아 버립니다. 면은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일본식 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만 드시기 보다는 공기밥을 시켜서 나중에 말아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 밥과 국물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먹다보니 스멀스멀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 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먹는 사이 나도 모르게 땀이 송글 송글..

 

"아주 맛있다." 이렇게 생각되기 보다는 입맛이 없거나 특별한 것을 맛보고 싶을 때 한번 쯤 찾아와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정통 일본라멘이라기 보다 일본식 라멘이라고 표현하는게 적당할 듯 합니다.

 

 

가화 만사성 촬영지. "연경"

2017. 5. 28. 14:36 | Posted by Alrora

 

"가화만사성"에서 짬뽕을 맛보다..

 

좀 오래전 일 입니다만 .. 한창 "가화만사성"이라는 드라마가 한창일 때 와이프의 권유(?)로 다녀왔던 드라마 촬영지인 중국집에 다녀 왔어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그냥 그저 그런 줄 알고 차이나 타운으로 고고했지요.. ㅜㅜ

 

촬영지에서 아들녀석 사진 한장..

드라마 영향인지 몰라도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 긴 시간을 기다려드디어 입성 완료.

실제로 드라마 촬영장은 2군데로 알려져 있고 내부 촬영지 , 외부 촬영지가 구분이 되었었습니다. 여기 내부는 좁아서.. 드라마에 나오는 가게 홀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쨌던 역시 중국집은 짬뽕,짜장이 기본이죠.. 그래서 해물 짬뽕과 탕수육을 시켰지요... ㅎㅎ

사실 그리 기대는 않했습니다.

드디어 짬뽕과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짬뽕은 해물 짬뽕이고 특이하게 게가 들어 있더군요.. 게다가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는 다르게 목살을 넓게 펴서 만든게 특징이었지요..

먹기 불편해서 가위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짬뽕은 해물이 여러기자 특히 게가 있어서 그런지 시원한 국물이 일반 짬뽕과는 차이가 있었고 특히 게를  먹는 즐거움이 음식맛을 더해주더군요. 게도 튼실해서 만족 했구요 .. 탕수육은 일반적으로 먹는 탕수육과 비슷했지만 약간 신맛이 강한게 특징이었습니다.

가격은 그리 낮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짬뽕만은 제 값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탕수육은 그 좀 아까웠습니다. 지금은 연경이라는 간판으로 바뀌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차이나타운에 가보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후회는 하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인천역에서 내려서 차이나 타운 패루를 통과해서 오르막으로 쭉 올라오시다가 3거리에서 좌측에 있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보면 가샤폰을 파는 곳도 있어 가샤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의외로 종류도 많고 퀄리티도 구리지 않습니다. ㅋㅋ

 

 

가시는 길은 아래 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칼칼한 짬뽕 국물이 생각날때면 자주 가는 "짬뽕 타임"~

 

실내도 넓고 메뉴도 그리 많지 않아요..~

 

 

 

사진에서 보듯이 짬뽕이 주메뉴입니다. 조리실도 open되어 있어 믿을만 합니다.

주문할 때 많이 달라고하면 많이 줍니다. ( 혹시나 해서 말해봤는데 많이 주더라구요.. )

매운 정도도 조절 가능합니다. ( 중간 정도만 되어도 많이 맵지만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맵게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캡사이신 듬뿌~욱~

 

저희 가족은 짬봉하고 탕수육하고 같이 시켜서 먹습니다.

탕수육도 바로 튀겨서 나와서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 찹쌀로 튀긴 듯 하네요 .. )

고기도 일반 중국집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고 小 짜리 시켜도 양은 충분히 나와요 .. 

 

 

짬뽕은 고기로 육수를 내서 좀 묵직한 맛이 납니다. 해물보다는 고기 위주로 구성 되어 있어요 (돼지고기, 오징어, 배추, 양파,홍합)

양도 많고 맛도 있고  고기와 야채를 위주로 사용해서 단가를 많이 낮춘것 같아요 (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얘긴 아니니 오해마시길.. )

 

체인점이다 보니 여러군데 눈에 띄네요 .. 한번 방문하셔서 드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

 

 

 

 

 

가시는 길은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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